[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사례1. A씨는 지난 3월께 7월17일 오후 9시 출발 예정인 라스베이거스 직항 노선 항공권을 구매했으나 항공편이 7월17일 오후 2시10분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이에 A씨는 변경된 일정의 항공편은 탑승할 수 없어 이의를 제기했고, 항공사는 다음날인 18일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대체 항공편은 경유 노선 항공권으로, A씨는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사례2. B씨는 올해 3월께 두 달 후인 5월22일 출발 예정인 항공권을 구매하고 여행에 필요한 숙소, 차량을 예약했다. 그러나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중고차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기업 진출에 따른 투명성이 보장되는 반면, 수요가 대기업에 쏠려 기존 매매업자들의 실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완성차업계는 그간 국내 중고차 시장에 지난 2013년 이후 시장 진입 제한이 제한됐다. 중고차 판매업이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됐기 때문. 하지만 2019년 지정 기한 만료로 시장 진출이 가능한 상황.그럼에도 완성차업계는 시장 진입을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가전업계가 새로운 유통채널의 핫 키워드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 이른바 라방 경쟁에 불이 붙었다.라방은 온라인 쇼핑에 영상을 더한 콘텐츠로 영상정보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판매자와 고객의 실시간 소통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특히 홈쇼핑 등 다른 유통 채널보다 판매 수수료가 낮고, 매출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 미용과 식품, 생활필수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외모에 대한 관심으로 미용‧성형 의료서비스를 받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사업자들은 의료법 위반이 의심되는 부당광고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2년간 접수된 미용·성형 의료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22건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지난해 172건이 접수돼 전년(150건) 대비 14.7% 증가했다. 신청 연령층은 ‘20~30대’가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최근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배송 또는 배송지연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당부된다. 배송대행 업체는 해외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배송대행 업체의 현지 물류 창고로 물품을 보내면 수수료를 받고 국내의 소비자 주소지로 물품을 배송한다.일부 해외 쇼핑몰들은 물품을 국내까지 직접 배송해주지 않아 국내 소비자가 해당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 해외에 있는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